[날씨] 토요일 또 비온다…수도권 '최대 120㎜'
조채원
ccw@kpinews.kr | 2022-08-12 20:52:41
8·15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13일 토요일에 또 강한 비소식이 있다.
12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메아리가 일본 도쿄 방향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기압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밤부터 14일 오전 사이 두 기단이 강하게 충돌하면서 기압골이 강화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북부 30∼80㎜다. 수도권에선 120㎜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 남부·경북 북부 내륙·서해5도 20∼60㎜, 강원 영동·남부지방(경북 북부 내륙 제외)·제주도 및 울릉도·독도 5∼30㎜다.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지역 비는 14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다.
기상청은 "폭우로 재해지역이 많은 상황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옹벽,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13일 밤부터 14일 오전 강한 강수가 내릴 때는 저지대,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어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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