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홍콩 대체할 새로운 금융 중심지 될 것"
조채원
ccw@kpinews.kr | 2022-08-12 17:48:43
김진표, 정세균, 김동연 등 300여 인사 참석
문현진 UCI회장 "선친(문선명)과의 약속 지켰다"
"홍익인간의 이상으로 새로운 통일한국 건설하자"
'여의도 랜드마크', 파크원(Parc.1) 개관식이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파크원은 호텔(페어몬트),백화점(더현대서울) 초고층 비즈니스빌딩 두 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복합건물이다. 축구장 88개 규모, 63빌딩 면적의 약 5배에 달한다.
개관식에는 문현진 유씨아이그룹(UCI그룹) 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충환 대한민국 헌정회 사무총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김용인 대한민국경우회 회장 등 각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파크원은 2007년 착공 이후 글로벌금융위기로 한 때 공사가 중단되는 위기를 맞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개관식은 의미가 크다. 2조1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사와 세계적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 리차드 로저스 경의 설계로 탄생한 파크원은 건축물 이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금융 허브로서 런던, 홍콩 뉴욕을 넘어 세계 금융 중심지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주민들이 파크원의 야경을 찍는 모습들을 보면서 서울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파크원은 인문, 공학, 예술을 포용하는 건축의 종합예술적 관점에서 볼 때 특별한 장소와 장소성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라고 평가했다.
문현진 유씨아이그룹 (UCI그룹) 회장은 연설에서 "1971년 선친이신 고(故) 문선명 총재께서 이 부지를 취득하시면서 이곳이 한국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자극제이자 앞으로 한국의 밝은 미래를 상징할 것이라고 하셨다"며 "2006년 문 총재께서 이 프로젝트 완성을 맡기셨는데 오늘 선친과 약속을 지켰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가 코리안드림의 주인이 되어 홍익인간의 이상을 건국정신의 뿌리로 두는 새로운 통일한국을 건설하자"고 파크원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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