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23일부터 5G 중간요금제 출시…30GB에 6만1천원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8-11 16:04:49
9월엔 월 4만4천원에 30GB 데이터 요금제도 출시
KT가 이달 23일부터 월 6만1천원에 데이터 30GB를 제공하는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이같은 내용으로 '5G 슬림 플러스' 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5G 중간 요금제는 앞서 출시한 SK텔레콤의 요금제보다 데이터는 6GB 많고 요금은 2천원 높은 것이 특징.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같다.
KT의 중간요금제는 요금은 소폭 올리되 데이터사용량 평균으로 도출된 27GB 구간을 포함하도록 설계, 정치권과 소비자단체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단체들은 SK텔레콤이 24GB 데이터에 월 요금 5만9천원으로 출시한 중간요금제를 두고 월간 데이터 이용량이 27GB인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110GB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며 시정을 요구해 왔다.
KT는 9월부터는 매장 방문 없이 KT다이렉트(KT Shop 내 온라인 직영몰)에서 가입이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선보일 계획이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4천원에 30GB 데이터(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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