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자대결 이재명 48.2% 박용진 38.7%…李 48.5% 강훈식 33.1%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08-11 14:59:55

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李 3.2%p↓ vs 朴 1.5%p ↑…격차 14.2%p서 9.5%p로
李 4.5%p↓ vs 姜 0.2%p ↑…격차 20.1%p→15.4%p
당대표 후보 호감도 李 46.0% 朴 28.5% 姜 5.5%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의원이 박용진, 강훈식 의원의 후보 단일화에도 10%포인트(p) 가량 앞서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하지만 일주일 사이 격차는 다소 줄어 눈길을 끌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의원이 지난 10일 MBC충북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 1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2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의원은 단일 후보인 박 의원과 맞대결할 경우 48.2%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38.7%를 얻었다.

지난주 조사 때는 이 의원이 51.4%로 과반 지지를 얻었다. 박 의원은 37.2%였다.

이 의원 지지율은 3.2%p 떨어져 절반을 밑돌았다. 박 의원은 1.5% 상승했다. 가상 양자대결 격차가 14.2%p에서 9.5%p로 4.7%p 좁혀졌다.

당대표 선거 최대 분수령이 될 호남에서는 이 의원(57.1%)이 박 의원(36.3%)에게 20.8%p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전주 대비 이 의원은 11.1%p 하락한 반면 박 의원은 11.5%p 급등했다. 격차가 43.4%p에서 20.8%p로 크게 좁혀졌다.

이 의원은 단일 후보인 강 의원과 맞대결할 경우엔 48.5%를 차지했다. 강 의원은 33.1%였다. 이 의원이 15.4%p 앞섰다.

▲자료=넥스트위크리서치 제공.

전주 대비 이 의원은 4.5%p 내렸고 강 의원은 0.2%p 올랐다. 격차는 20.1%p에서 15.4%p로 4.7%p 좁혀졌다.

넥스트위크리서치 측은 "이 의원 지지율 하락은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사법리스크' 관련 우려와 '당헌 80조 개정' 논란 등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찬성한 당헌 80조 개정은 '이재명 방탄용'이라는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당대표 선거 후보 호감도에서는 이 의원이 46%를 얻었다. 박 의원은 28.5%, 강 의원 5.5%였다. 

▲자료=넥스트위크리서치 제공.

이 의원은 △30대(54.0%) △40대(63.5%) △경기·인천(51.5%) △호남(57.5%) △진보층(71.5%) 등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박 의원은 △50대(31.9%) △60대(38.5%) △70대 이상(44.9%) △충청(35.0%) △중도층(30.7%) 등에서 30%를 넘어 선전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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