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집중호우 대비 반지하·대형 우수맨홀 긴급 점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8-10 17:09:05

12일 이후 '호우 전선' 남하 예상

경남도가 호우 전선이 12일 이후 남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반지하 주택과 뚜껑 유실이 우려되는 맨홀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할 예정이다.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0일 반지하 주택가를 방문,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번 긴급 점검은 이번 주말 남부권 집중 호우 예보에 따른 박완수 지사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0일 직접 도내 반지하 주택과 상가를 방문해 여러 시설물을 점검했다.

도는 침수방지벽 외에 재해취약지역,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261개 소를 점검하는 한편 호우와 침수에 대비한 도민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18개 시·군에 대해서도 급경사지 유실이나 산사태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토록 지시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수도권에 500㎜ 넘는 기록적 폭우를 뿌렸던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권에 11일까지 최대 300㎜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강한 비를 퍼붓는 정체전선의 중앙부가 아니라도 당분간 비는 계속 올 것으로 보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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