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중동 약사 대상 제품 교육…"중동시장 공략 가속화"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8-09 10:24:34

KGC인삼공사는 한국 홍삼을 중동에 알리기 위해 UAE(아랍에미리트)를 거점으로 삼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최근 UAE에서는 '제2회 KGC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UAE 내 정관장 브랜드가 입점된 대형 체인 약국 소속 약사들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국내와 달리 홍삼의 주요 판매 채널이 약국이기 때문에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고려인삼의 역사와 가치, 효능의 우수성은 물론 정관장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UAE는 중동의 허브 국가로서 중동 국가들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그간 한국 홍삼을 중동 전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UAE 시장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

KGC인삼공사는 2020년 말 UAE 정부로부터 홍삼 농축액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 음료 등은 일반식품으로 등록 허가를 승인 받은 후 지난해부터 중동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지난해 중동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난해 중동 지역 최초로 개최된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 '두바이 엑스포'에도 참여해, 엑스포 기간동안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 UAE에 위치한 한 약국의 정관장 전용 카운터에서 약사가 고객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은 현재 UAE 내 부츠, 메디시나 등 10여 개의 체인 약국 200여 곳에 입점해 있다. 이 중 50개 매장에는 정관장 전용 스페셜 카운터가 마련돼 있다.

특히 정관장의 대표 제품인 '홍삼정'의 인기가 가장 높다. 액상형 파우치 제품인 '홍삼원'과 여성들이 좋아하는 '홍삼담은 석류스틱' 등은 그 다음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동에서 홍삼은 면역력은 물론 현지 남성들 사이에서 스태미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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