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통합물류시설 '유통도매센터' 오픈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8-07 08:30:31

농수축산물-공산품 등 1만여개 상품 취급
지역 3만8천명 소상공인 가격경쟁력 강화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9일부터 지역 소상공인 통합물류시설인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건립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김해시 제공]

관내 3만8000여 소상공인의 숙원사업으로 건립된 물류센터는 공동구매·배송·판매를 담당, 대형유통업체에 밀리지 않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부지(풍유동 1005-3번지) 5938㎡에 건축면적 2487㎡ 지상 1층 규모로 2020년 10월 착공, 올해 3월 말 준공했다.

물류센터의 이용자는 소상공인 사업자들로, 조합원 가입 이후 이용 가능하다. 수탁 운영자는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이다.

이곳은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등 총 1만여 개의 상품을 취급하며 마진을 최소화해 소상공인들에게 최저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통업은 대·중소기업 간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고 있는 산업 중 하나"라며 "공동구매·공동물류로 구매원가를 절감하고 신속한 배달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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