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방글라데시,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사회·문화교류 확대"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2-08-05 13:30:14

경남 의령군은 4일 군청에서 방글라데시 해외고용서비스공사(BOESL)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주한방글라데시 모끼마 베곰 참사관과 오태완 의령군수가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방글라데시 정부기관을 대표해 주한방글라데시 모끼마 베곰(Mokima Begum) 참사관이 직접 의령군청을 방문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업의 특성상 단기간에 집중적인 일손이 필요하나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반복되는 농어촌 지자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의령군은 올초 미얀마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미얀마의 국가비상사태 등 국내 정세 불안으로 인해 논의를 중단한 바 있다.

모끼마 베곰 주한 방글라데시 참사관은 "양국은 지난 50년간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호혜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 의령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고 의령군과 방글라데시가 농업발전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우정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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