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비 소식'…낮 최고 35도 무더위 지속

장은현

eh@kpinews.kr | 2022-08-02 20:35:24

전국 곳곳 소나기…수도권·강원 강수량 80㎜ 넘는 곳도
아침 최저 23~27도·낮 최고 30~35도…열대야 늘 것

수요일인 3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이르면서 '찜통 더위'도 이어지겠다.

▲ 시민들이 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우산을 쓴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제주 산지에 오전 6시~낮 12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엔 오후 3~6시까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전남권, 경남권, 제주 산지에 예상되는 누적 강수량은 20~60㎜이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엔 지역에 따라 80㎜ 이상 비가 쏟아질 수 있다. 그밖의 전국엔 5~30㎜ 비가 예보됐다. 

이후에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낮 12시~오후 3시부터 오후 6~9시까지 중부 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 내륙, 경북 내륙에 5~40㎜의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높아 열대야, 즉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곳이 늘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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