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가 말을 알아듣네'…LG전자, 음성 인식 정수기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8-02 10:07:02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신제품에 음성 인식 기능 탑재

별도의 동작 없이 사람의 말만 듣고 알아서 물을 내려주는 정수기가 나왔다. 음성 인식 기능을 적용한 LG전자의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가 주인공이다.

LG전자는 출수량과 물 온도 조절을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 밀리리터(mL)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밀리리터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원하는 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양의 물을 다시 받으려면 "한번 더"라고 말하면 된다.

▲ LG전자가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해 선보인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왼쪽부터 카밍 페블 그레이, 카밍 크림 스카이, 카밍 베이지, 카밍 핑크, 카밍 크림 화이트 등 오브제컬렉션 컬러가 적용된 신제품. [LG전자 제공]


'맞춤 출수' 기능도 갖췄다. LG 씽큐 앱(LG ThinQ)에서 커피, 분유 등 자주 사용하는 물 온도와 용량을 3개까지 등록한 뒤 맞춤 출수 버튼으로 작동시키면 원하는 물을 내릴 수 있다.

신제품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LG UP가전의 첫 번째 정수기로  LG전자는 앞으로 음성 명령어를 추가하고 야간 눈부심 방지 등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정수기 색상은 카밍 크림 화이트, 카밍 페블 그레이, 카밍 베이지, 카밍 핑크, 카밍 크림 스카이 등 5가지다.

신제품을 5년 계약 기준 방문관리로 이용하면 월 4만900원~4만2900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제품만 렌탈해 자가관리하면 월 사용료는 3만8900원이다. 계약기간을 6년으로 하면 월 이용료가 4000원 더 저렴해진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차별화된 위생 기능과 디자인에 국내 최초 음성인식의 편리함까지 두루 갖춘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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