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청·사회서비스원 신설한 부산시 "공공기관 기능 혁신"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8-01 15:31:58
부산국제교류재단+부산영어방송→부산글로벌재단
부산시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창업 업무를 통합하는 '부산창업청'이 신설된다. 또 부산복지개발원은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연구중심에서 사업수행 기능 중심으로 전환된다.
부산시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민선8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이슈와 공약들로부터 민선8기 핵심과제를 도출, 이를 뒷받침할 첫 번째 과제로 시 조직개편을 최근 먼저 단행한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공공기관 혁신'은 민선8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려온 공약추진기획단(공동단장 이성권 경제부시장·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대표)이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등과 함께 제시한 '3+1 핵심 공약'의 하나다.
공약추진기획단이 제안한 기본적 방향 및 과제들을 살펴보면, 우선 산업분야 출연기관에 흩어져 있는 창업 기능을 한 곳으로 이관, 이를 전담하는 부산창업청을 신설한다.
또한 시정 전반에 대한 통합적 연구 체계의 구축을 위해 다수 기관에 흩어져 있는 시정연구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이관한다.
이와 함께 부산복지개발원을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 연구중심에서 사업수행기능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 지원 및 신규 복지서비스 발굴을 수행토록 했다.
이 밖에 여성·가족 시책 및 평생교육 정책을 통합관리하는 전문 수행기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을 '부산글로벌도시재단'으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주거복지 지원기능의 일원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지원 기능을 부산도시공사로 이관하고,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을 부산시설공단 경륜본부로 통합키로 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행복도시 부산 실현과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시정 전반에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와 공공기관이 서로 긴밀히 소통, 협의해 민선8기 공공기관 혁신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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