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숲의소리' 개막식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7-29 09:59:52

9월25일까지 이성자 작가 대표작품 30여점 전시

경남 진주시는 28일 오후 시립이성자미술관의 소장품 특별전 '이성자 : 숲의 소리' 어린이 체험전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 조규일 시장 등이 '이성자-숲의 소리'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시장과 양혜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근 문화시설 기관장, 문화예술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을 대신해 참석자들이 이성자 작가의 작품 조각으로 퍼즐을 맞춰 대형 작품을 완성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친숙하게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전시관은 진주 출신 김송미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으로 새롭게 개발한 '이성자 캐릭터'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성자 작가의 인생과 작품을 친근하게 접해볼 수 있도록 온라인 판화 만들기 체험, 컬러링 체험, 스탬프 체험, 아트상품 뽑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성자 : 숲의 소리' 특별전은 9월 25일까지 △짧은 행복 긴 이별 △빛의 도시 파리로 △중복·도시·자연 △골든과 미야 △은하수를 건너 등 5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미술관 소장품 376점 중 이성자 작가의 92년간 생애를 탐험해 볼 수 있는 대표작품 30여 점이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전시 명인 '숲의 소리'는 프랑스 문학가로 이성자 작가의 작품에 헌정시를 남기며 깊이 교류했던 미셸 뷔토르가 1994년 이성자 작가의 판화 전시를 소개하며 사용한 제목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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