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김정은, 대통령 실명 거론 위협적 발언…깊은 유감"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07-28 17:35:09
"어떤 北도발에도 강력한 대비태세…한미동맹 굳건"
대통령실은 28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이름을 언급하며 겁박한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김정은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에 대해 위협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표했다고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안보실은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정부는 일관되게 밝혀온 것처럼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전승절' 69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윤석열이 집권전과 집권후 여러 계기들에 내뱉은 망언들과 추태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며 "더 이상 윤석열과 그 군사깡패들이 부리는 추태와 객기를 가만히 앉아서 봐줄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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