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개인 간 모바일 상품권·쿠폰 거래 급증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7-27 15:36:51

4월부터 월 10억씩 확대… 2030세대 중심 소액 거래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올해 4월에서 6월까지 개인 간 모바일 상품권·쿠폰 거래 분야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4월 중고나라 플랫폼에 등록되는 모바일 상품권 상품 등록 규모는 약 73억 원이었으나 6월에는 약 98억 원으로 증가했다. 중고나라는 7월에는 11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중고나라에 가장 많이 등록되는 모바일 쿠폰·상품의 카테고리 분야는 식음료 브랜드, 편의점 브랜드 순으로 나타났다. 주유 관련 분야는 가장 적었다.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보면, 식음료 분야는 스타벅스, 문화 분야는 CGV, 상품권 분야는 신세계, 외식 분야는 bhc, 주유 분야는 GS칼텍스, 편의점 분야는 CU로 나타났다.

▲ 중고나라 개인 간 모바일 상품권쿠폰 거래 현황. [중고나라 제공]

스타벅스와 CU·GS25 등의 편의점 상품권은 전 세대에서 주로 거래됐다. 10대에서는 문화상품권이, 20대부터 40대에서는 스타벅스 쿠폰과 CU·GS25 등의 편의점 상품권, 50대에서는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 등의 등록이 많았다.

황솔희 중고나라 데이터팀 매니저는 "기존 중고나라에서 모바일 상품권과 쿠폰 거래는 주로 고가의 백화점 상품권을 거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4000원 이하의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액면가 대비 평균 80% 최대 6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2030세대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적극 등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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