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제주행 카페리 '뉴스타호' 출항 10분만에 기관고장 회항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7-23 17:56:31
전날 밤 출항 전 운항 취소…이틀째 승객 300여명 발 묶여
부산에서 제주로 가려던 여객선이 출항 10분 만에 기관 고장을 일으키면서 예인선에 이끌려 회항, 승객 300여 명이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23일 부산항만공사(BPA)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떠난 제주행 여객선 '뉴스타호'가 선체 고장을 일으켜 되돌아왔다.
당초 이 여객선은 전날 오후 7시에 떠날 예정이었으나,연료와 발전기 계통에 이상이 발견돼 출항을 취소한 바 있다.
㈜엠에스페리가 운영하는 '뉴스타호'는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유일한 카페리(여객·차량 동시 운반 선박)다. 대체 여객선이 없어, 예약 승객의 여행 일정 차질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뉴스타호'의 선령은 23년으로, 여객선의 운항 가능 선령이 25년이라는 점에서 2024년 2월이면 만료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2월 취항한 '뉴스타호'는 9997톤급 카페리로, 710명 정원에 화물차 70대와 승용차 100대를 동시에 싣고 운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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