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경기도협의회 "경기도의회 파행, 결국 피해는 도민 몫"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7-20 16:32:41

"도민 일상 회복에 도의회가 발목"..."조속히 원 구성해야"

의장 선출과 원 구성 대립으로 11대 경기도의회 파행 장기화에 경제정의실천연합이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경실련 경기도협의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11대 경기도의회가 의장을 비롯한 자리다툼으로 파행을 거듭하는 등 본연의 역할을 망각 하고 있다"면서 "상생과 협력이 사라진 경기도의회의 피해는 결국 도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78석씩 동수인 상황에서 어느 한쪽도 양보 없이 대치만 계속하고 있어 지난 19일 2차 본회의는 개의조차 하지 못했다"면서 "양당은 더 이상의 극단의 대립을 멈추고 타협과 소통의 정치를 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돼 이제야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려는데 오히려 도의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강조한 뒤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가난하고 힘 없는 서민들로, 양당은 무책임한 태도를 내려놓고 의장 선출과 원 구성을 위한 협상에 성실히 임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일 개원한 경기도의회는 12일 첫 임시회 1차 본회의만 열고 정회한 뒤 일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후반기 의장 선출 방식 등 원 구성을 놓고 현재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