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기업 수출 5단계를 1단계로 간소화...비용도 지원
최규원
mirzstar@kpinews.kr | 2022-07-20 07:28:08
수원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 5단계 과정을 1단계로 줄이는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시가 경인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창업·중소업체가 제품을 간편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수출은 보통 제품을 내륙운송 후 통관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지 진행하는 5단계를 거친다.
이를 우체국을 통해 수입 업체에서 바이어(구매자)에게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해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도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수출제품 EMS △EMS 프리미엄 국제운송 △고중량제품 국제운송 △제조업 국외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운송 비용이다. 국제 특급은 1회당 200㎏ 이하를 선적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창업·중소제조업체 중 해외 수출 계약이 완료된 업체다. 대기업 수출, 중소업체 해외발송문서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수출계약서, 정보이용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수원우체국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은 오는 11월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으로 수출 절차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EMS 직배송은 제품 이동 정보를 추적할 수 있어 배송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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