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제 위기 취약 계층 위한 '민생안전' 대책 추진"

최규원

mirzstar@kpinews.kr | 2022-07-19 16:10:53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등 '직접 지원'

경기 화성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해 '민생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 정명근 시장(오른쪽)이 '비상경제 민생안전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경제 민생안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현 상황을 비상경제로 간주, 이를 해소할 19개의 민생안전 대책을 내놨다.

이번 민생안전 대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경제 위기 취약 계층에 직접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대책은 크게 물가상승, 고금리, 코로나 재확산 3가지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물가 상승에 따른 대책으로 지역화폐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하고, 월 인센티브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개인 및 개인사업자 지방세 감면 52억 원, 농어촌 면세유 및 무기질 비료 구입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25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고금리에 따른 민생안전 대책으로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자 차액보전 △특례보증 및 보증료 △운전자금으로 50억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대책으로 소상공인 방역물품비와 위기극복 긴급 지원금을 편성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서민경제 민생안정을 시정 최우선 순위로 둘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안전 대책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민생대책을 담은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안을 다음 달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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