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8일 국제해양영화제 개막…19개국 29편 상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7-19 08:46:00

31일까지 나흘 동안 영화의전당에서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영화의 전당에서 '2022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2022 국제해양영화제 포스터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2015년 'Sea & See'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국제해양영화제(Korea 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로 명칭을 변경,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이다.

올해는 19개국에서 총 29편의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바다, 그 풍요의 노래: The Sea of Fertility'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를 겪어낸 바다의 모습에서 인류와의 아름다운 공존을 꿈꾼다.

개막작인 'Soul of the Ocean: 풍요의 바다'는 세계적인 수중전문 촬영가 하워드홀이 필리핀, 캘리포니아, 멕시코 등에 사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해양 생물들을 4K 촬영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폴란드 영화 '셀마: 지구의 끝, 극점을 찾아'의 마체 야브온스키 감독은 직접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출한 강제규 감독과 함께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돼 있다.

특히, 개막식 진행을 맡은 배우 김소이를 비롯해 부산 바다를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와 시각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인플루언서 '바다중독자'와 '제이통'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제의 모든 영화 관람료는 일괄 5000원이며, 오는 20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와 상영작 정보 등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주제의 해양 영화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국제해양영화제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바다와 소통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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