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식]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확대·경전철 '폭염부채' 배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7-18 15:12:37

경남 김해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18일 방역의료대응 강화계획을 발표했다.

▲ 홍태용 시장이 18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홍태용 시장은 이날 직접 브리핑을 통해 △모든 확진자가 당일 안내·격리·치료를 받도록 원스톱 관리를 하고 △위중증 환자 관리를 위한 병상 확보, 이송, 상시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 유증상자가 일반의료체계에서 빠르게 검사·진료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확대하고, 중증 환자의 경우 자율입원가능병원 지정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35곳이다. 이 중 원스톱진료기관은 81곳으로 105곳까지 확대 지정하고, 자율입원가능병원은 16곳에서 25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경외과의사 출신인 홍 시장은 "재유행이 오더라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개인방역수칙 준수,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에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해시의 7월 2번째 주(11~17일) 코로나 주간 확진자 수는 2503명으로, 전주 대비 112.3% 증가했다. 

경전철 역사에서 부채 배부…폭염 피해 예방수칙 홍보

김해시는 올 여름 사각지대 없는 폭염대책을 마련, 시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308개소, 횡단보도 그늘막 96개소, 버스승강장 얼음·생수 비치 21개소, 도로 살수차 9대, 물안개 분사장치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전철 역사 12개 소에는 폭염 부채를 비치해 필요한 시민들이 1개씩 가져가도록 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김석기 부시장은 지난 15일 신문동 율하더스카이시티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주촌면 선지리 건축공사장을 방문, 근로자 휴식 실태를 확인했다. 

김재문 안전도시과장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무시간을 조정해 오후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을 피하고 매시간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