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금리 또 오른다…6월 코픽스 0.4%p↑ '역대 최대폭'

안혜완

ahw@kpinews.kr | 2022-07-15 20:23:35

잔액기준 0.15%p↑…신잔액기준 0.11%p↑
시중 은행들, 이르면 16일부터 반영할 듯

최근 한 달 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0.4%포인트나 뛰며 2%를 넘어섰다.

▲ 지난 6월 16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게시된 주택담보대출 안내 문구 [뉴시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보다 0.4%포인트 높은 2.38%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12년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

▲ 2022년 6월 기준 COFIX [은행연합회 제공]

잔액 기준 코픽스는 1.68%에서 1.83%로 0.15%포인트 올랐다. 2019년 6월부터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1.42%로 0.11%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중 은행들은 이르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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