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GTX-A 건설에 첨단굴착장비 활용
안혜완
ahw@kpinews.kr | 2022-07-15 13:24:14
DL이앤씨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민간투자사업 건설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터널 보링 머신(TBM) 장비를 적용한 공법으로 시공 중이라고 15일 발표했다.
'TBM 공법'은 첨단 터널굴착장비를 활용해 터널을 관통하는 방식이다. DL이앤씨는 "TBM 공법은 터널 굴착부터 암반 및 토사 배출 등의 과정을 기계화·자동화할 수 있어 기존 발파 방식보다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공사 위치에 따라 세부적인 공법은 다르게 적용했다. GTX-A 5공구 중 광화문과 시청, 숭례문을 지나는 서울 도심 4265m 구간에 '그리퍼 TBM' 공법을 적용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저진동 기계화 시공이라 광화문, 남대문 등 주요 문화재의 굴착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GTX-A 6공구 중 한강 하부 1314m 구간에는 '쉴드 TBM' 장비를 사용했다. 쉴드 TBM 공법은 터널 굴착과 함께 미리 만든 터널 벽조각을 즉시 설치하며 전진하는 공법이다. DL이앤씨는 이 공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강 하부의 암반층이 연약하고 굴착 시 고수압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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