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시민과 함께 반도체 중심도시 초석 다지겠다"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7-11 16:45:27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 산단·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인재 육성 위한 고교, 대학 학과 신설도 추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공유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 시장은 11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공유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면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 등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테스트베드 조성과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 반도체 학과 신설 방안에 대해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플랫폼 시티 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와 입주를 장려하고 경강선 연장을 추진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경강선 연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르면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는데 이중 경강선 연장을 포함해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다"면서 "5년 뒤 수립되는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만을 기다릴 수 없다. 5개 노선과 관련이 있는 지자체와 논의해 2, 3년 내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을 열어 경강선 연장이 채택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례시의 행정과 재정 권한 확대를 위한 4개 특례시장 모임을 정례화하고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시장이 용인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일에 '총대'를 메고 발로 뛰겠다. 중앙정부에 대한 아쉬운 소리, 힘든 소리는 시장이 직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 없이 시정 운영 방침을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