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원구성 난항으로 12일 개원식 연기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7-11 14:20:40

의장 없는 임시회 개회...최다선 민주당 염종현 임시 의장

경기도의회 여여가 원구성을 놓고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12일 예정된 개원식이 연기됐다.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실무협상단은 제11대 도 의회 첫 임시회 개회를 불과 하루 앞두고 전반기 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과 관련 이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12일 오후 예정됐던 개원식이 연기됐다. 오전 10시 예정된 본회의도 한 시간 늦은 오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양당이 원 구성과 관련해 각각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예정된 본회의는 지방자치법상 '최다선 연장자'가 임시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게 돼 있어 더불어민주당 4선인 염종현 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는다.

당초 개원식에서는 의원 선서, 의장 개원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전반기 의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 등 원 구성을 놓고 양당이 접점을 찾지 못하는 만큼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12일 개원식은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이날 의장을 선출하지 않더라도 2차 본회의(19일)때까지 특별한 일정이 없어 19일까지 원 구성 합의가 이뤄지면 의회 운영에는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의회 의사 일정에 따르면 12일 개원과 함께 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휴회하고, 1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할 계획이었다. 이후 상임위 활동에 이어 25일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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