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학온 공공주택 지구계획 국토부 승인·고시…2023년 착공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7-10 09:00:43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배후단지...68만 4000㎡에 4317가구 건립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유통·첨단 산업단지 조성도 순항

2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서남부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올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4개 사업 중 하나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고시가 이뤄졌다.

▲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겨이도 제공]


2018년부터 추진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과거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지역인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 9000㎡에 사업비 2조 4000여억 원을 투입해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첨단산업단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4개 단지 중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계획이 이번에 국토부 승인·고시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4000㎡ 부지에 4317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6년 개통할 학온역으로부터 사업지구 전체가 도보 접근이 가능한 역세권 도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인 일반산업단지·유통단지·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독산 중앙공원 등을 중심으로 자연 속 힐링 공간, 일과 주거가 안정되는 도심 속 힐링 공간 등을 지향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지구계획 승인에 따라 9009억 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다른 3개 지구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영세기업 이주를 위한 일반 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7만 5000㎡ 규모로 7890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조성한다. 2018년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6월 착공됐다.

광명시흥 일대 흩어져있던 유통업체 입주를 위한 유통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만 7000㎡ 규모로 2567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한다. 2020년 경기도가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으며, 지난해 7월 착공됐다.

지식기반 서비스업 및 첨단 제조업 등을 유치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4536억 원을 들여 49만 2000㎡ 규모로 추진한다. 경기도가 2019년 도시 첨단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으며, 2021년 11월 착공해 2024년 말 조성될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이 승인됨에 따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첨단산업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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