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2-07-08 09:45:35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에 전액 투자 계획

LG화학은 7일 총 3억 달러(한화 약 39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 채권이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 LG화학 로고 [LG화학 제공]

LG화학은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당시 구주 매출을 통해 확보한 2조5000억 원을 포함해 이번 그린본드 발행 및 시설대금 차입 등으로 올해에만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LG화학은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서 매년 4조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그린본드는 달러(USD)로 발행되며 3년 만기 3억 달러의 단일 채권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미국 3년물 국채금리 3.036%에 1.400%포인트(p)를 더한 4.436%의 금리로 결정됐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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