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분권을 위한 첫 걸음"…제1회 지방의회 재정분석 포럼 개최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7-07 15:19:22
'2022 제1회 지방의회 재정분석 포럼'이 경기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7일 개최됐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세종시 의회와 충남, 전남, 경북 도의회 등 11개 시·도 의회의 예산분석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재정분석의 선진기법과 토론, 분석 표준화 등 각 지역에 맞는 분석 업무를 도출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초 인사권 독립 후 새롭게 개원한 지방의회의 재정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 안성진 회계사는 수의계약 후 내재된 문제점이나 특성을 확인하고 성과를 강조하는 결산검사의 기법을, 김보라 회계사는 재무회계 결산 및 원가회계 등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집행 등을 위해 지방정부의 재무제표 분석에 중점을 둔 강의를 진행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여문 조사관은 예·결산 검토의 원칙과 주안점에서 사업방식, 기존 사업성과 집행실적 확인, 연내 집행가능성, 상위계획과의 불일치 등 사업의 신설 및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연수 경기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은 "지방분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분권이고 이를 위해 가장 우선 돼야 할 것은 행정의 능력 향상"이라면서 "재정 권한을 지방에 이양했을 때 충분히 이를 소화 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이 갖춰져야 정치권에서도 분권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데 이번 재정분석 포럼은 이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은 재정분석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사례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달 13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예·결산 분석기법 및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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