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백화점으로 들어간다…"고객 접근성 제고"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7-07 14:16:02
연내 10개점 출점 계획…배달 전문매장도 운영 중
bhc그룹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일부 매장을 복합쇼핑몰 또는 백화점 등으로 옮기고 있다.
그동안 아웃백은 별도 건물에 개별 매장으로 위치한 경우가 다수였다. 회사 측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지리적인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쇼핑 전후에 식사를 하는 경향을 고려해, 복합몰이나 백화점에 입점함으로써 관련 수요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아웃백은 '김해 신세계점'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김해 신세계점' 역시 아웃백의 새로운 출점 전략의 일환으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내에 자리했다.
백화점에 입점해 쇼핑, 문화, 휴식을 한 번에 누리는 이점은 물론 여유로운 주차 공간 제공, 김해여객터미널과 연결된 높은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김해 신세계점'은 약 160석 규모로 2인석부터 6인석까지 가족 모임 및 비즈니스 미팅과 같이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프라이빗한 독립 부스로 설계했다.
아웃백은 2025년까지 레스토랑 매장 100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웃백은 김해 신세계점을 포함해 레스토랑 매장 7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모두 직영점이다. 올해 10개 매장을 추가 개점하고, 내년엔 5개 매장을 더 연다는 계획이다.
아웃백은 배달 수요에도 대응하기 위해 딜리버리 전용 매장도 별도로 49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bhc그룹에 인수된 아웃백은 지난해 매출 392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219억 원에서 지난해 485억 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bhc그룹 관계자는 "변화된 생활 패턴에 발맞춘 리로케이션 전략을 통해 아웃백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도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집중하시도록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양질의 식사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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