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진주역 일대, 서부경남 문화 메카로 변모…국립박물관 이전 본격화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7-07 10:58:56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반환점 돌아
1호광장·驛舍 리모델링 '관광 명소화'
경남 진주시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세부사업이 하나 둘 마무리되면서 옛 진주역 일대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제1호 교통광장인 옛 진주역 사거리가 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이곳에 현재 남강변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이전되면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는 모두 마무리된다.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과 소망의 거리 조성,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일호광장 진주역) 공사 등 진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들은 이미 올해 초 완료됐다.
최근에는 복합문화공원(백년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의 타당성 재조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진주시는 올해 10월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시작, 21세기형 첨단 박물관을 구현할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국립진주박물관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에 걸맞은 서부경남 최대 규모의 어린이박물관과 사회교육관을 신설, 아이들을 위한 학습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은 2023년에 설계 완료 후 2024년 착공된다. 준공 시기는 2026년 하반기다.
조규일 시장은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단계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경전선 복선 전철화사업에 따라 폐선된 옛 진주역 일대와 역사 건물을 2020년 매입한 후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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