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정화조 차량 내리막길 전신주 들이받아…50대 운전자 사망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7-06 15:01:52
부산 영도에서 정화조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를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영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27분께 영도구 청학동 왕복 2차로 내리막 도로에서 16톤급 정화조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인근 건물과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넘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차량을 빠져나오지 못한 50대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보행자가 없어 또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오후 2시 50분께 영도구 봉래동 한 아파트 삼거리 경사로에서 주차된 4.5톤급 정화조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인근 건물과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에서는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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