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식] 군의장에 조삼술 의원·황토한우 ㎏당 낙찰가 '신기록'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2-07-05 12:56:24

482㎏ 한우, 1800만원에 낙찰…평균 단가 2배에 팔려

경남 합천군의회는 5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군의회 의장에 조삼술 의원을 선출하는 등 상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조삼술 군의회 의장이 5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합천군의회 제공]

이날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 부의장에는 성종태 의원(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태련 의원(국민의힘), 복지행정위원장에 신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 이한신 의원(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재적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에서 조삼술 의원은 경쟁 후보인 박안나 의원을 7대 4로 제쳤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성종태 의원과 권영식 의원이 경합, 6대 5로 판가름났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군 집행부 공무원과 의회 입성을 축하하는 의원 가족 등 각계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제9대 개원을 축하했다.

조삼술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초대부터 8대에 이르기까지 선배 의원들이 다져놓은 튼튼한 기반 위에 군정과 의정 발전을 분골쇄신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482㎏ 황토한우, 1800만원에 낙찰…평균 단가 2배에 팔려

▲ 합천황토한우 사상 단가 기준 최고 낙찰 가격 소식을 전해들은 강병식 씨가 자신의 우사에서 기뻐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올해 상반기 고령 축산공판장으로 출하한 전국한우 2만266두 가운데 용주면 강병식(46) 씨가 사육한 합천황토 한우가 ㎏당 3만8380원에 낙찰돼 거세우 '경락 단가' 최고 가격으로 기록을 세웠다.   

5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에 출하한 이 소는 체중 482㎏에 최상 품질인 1++A등급으로 무려 1800만 원에 낙찰됐다. 

거세우 평균 단가가 ㎏당 2만1214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배 정도 높은 낙찰가격으로, 합천군 역사상 최고가로 기록됐다.

용주면에서 한우 3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강병식 씨는 평소 우량 한우를 출하하는 한우 농장주로 이미 소문난 인물이다.

강 씨 농가는 올해 상반기 기준 거세우 17마리를 출하, 65%에 해당하는 11마리가 1++등급을 받았다. 상반기 한우 전체 도축 두수 중 1++등급 출현율은 33.2%다.

20년 사육경력을 자랑하는 강 씨는 "합천축협에서 생산하는 한우 사료와 양질의 조사료를 섞어 만든 TMF사료를 꾸준하게 먹여 온 것이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기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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