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변화·혁신 드라이브 걸겠다"…대대적 조직개편 예고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7-04 13:06:50

"25일까지 하반기 인사 마무리, 못 따라오는 구성원은 도태될 수 밖에"

지난 1일 취임한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향후 대대적 조직 개편 방침을 시사했다.

▲ 나동연 시장이 지난 1일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나동연 시장은 4일 시청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쉬었다가 다시 돌아온 기분"이라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잘 아는 만큼 이를 충족하기 위한 각오를 되새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곧 인사 예고를 하고, 오는 20일께 승진자 발표, 25일 이전에는 전보 인사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하반기 인사 계획을 밝혔다.

이어 "직제 개편의 경우 하반기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슬림화할 곳은 슬림화하겠다"며 "변화와 혁신 드라이브(추진)는 상당히 걸릴 것이며, 따라오지 못하는 구성원은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취임사 내용을 언급하며 "너무 분위기가 딱딱할 것같아 공약 위주로 연설했으나,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에 방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0일 국·소별 업무 파악 일정을 마무리한 양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5일께 민선 8기의 여러 정책을 입안, 시장에 보고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정책 보완 작업을 거쳐 11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일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4년 전에 3선에 도전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일권 전 시장에 패배한 국민의힘 소속 나 시장은 김 전 시장과 4번째 리턴매치에서 59.82% 득표로 당선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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