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적기공급" LG엔솔 권영수, 취임 후 첫 유럽 출장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7-03 10:48:44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과 지멘스 방문 예정
'스마트 팩토리' 구축 가속화가 목적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폴란드 공장 점검을 위해 취임 후 첫 유럽 출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권 부회장이 3박 5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 기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을 방문하고, 스마트팩토리 관련 주요 협력사인 지멘스 등을 찾을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공장(연 70GWh)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 능력 확대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독일 지멘스와 배터리 제조 기술의 디지털화,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주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회사는 이달 1일자로 스마트팩토리 운영과 북미 공장 안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도 단행했다. 북미 지역 생산 안정화를 위해 자동차전지사업부 산하 북미생산총괄 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북미생산총괄은 최석원 폴란드법인장(전무)이 맡는다. 산하에 생산지원담당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더불어 가동률·품질·수율 조기 안정화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생산 현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 법인이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로 하나의 공장처럼 운영되는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넘버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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