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1호 결재 '자살예방 핫라인' 구촉

최규원

mirzstar@kpinews.kr | 2022-07-01 17:34:19

지자체 차원 정신건강상담 핫라인 구축은 전국 최초

정명근 화성시장이 1호 결재로 '자살예방 핫라인' 구축을 선택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시정 1호로 '자살예방 핫라인' 구축을 결재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부가 아닌 기초 자치단체 차원의 정신건강상담 핫라인 구축은 이 번이 처음이다.


화성시 자살예방 핫 라인은 24시간 전문 상담과 함께 필요한 경우 시장과 면담까지도 가능한 긴급 구제 시스템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자살예방센터에 핫라인 담당 정신건강 전문요원 3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연계한 24시간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살 고위험군, 중증 정신질환, 중독, 아동학대 등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자살예방센터 상담을,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는 경찰·소방 당국과의 연계에 나서는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핫라인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자살 없는 생명의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0.5명으로 전국 25.7명으로 낮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고, 상담 인력이 부족해 현재 기준 약 170명의 대기자가 기다리는 실정이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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