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참전용사-유가족 방문단,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7-01 08:04:36

참전용사 2명과 참전용사 5명 유가족 등 16명
전쟁기념관 '멕시코 특별전' 참석 후 부산 찾아

멕시코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한국전쟁 발발 70여년 만에 부산을 방문한다.

▲ 6월 28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멕시칸 참전용사 기념 특별전' 개막식 모습. 멕시코 참전용사 2명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전쟁(1950~1953년) 참전용사 찾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생존자 4명과 작고한 5명 등 9명을 찾았다.

이들 가운데 참전용사 2명을 비롯해 그 가족들, 다른 참전용사의 유가족 등 모두 16명이 부산을 방문하게 된다.

부산시는 1일 이들을 위한 오찬 행사를 롯데호텔 부산에서 연다.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은 지난 26일 한국에 도착해 서울과 포항 포스코를 거쳐 1일 부산을 방문하고, 2일 인천으로 이동해 3일 멕시코로 출국할 예정이다.

부산 체류 동안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해운대 일대 등 부산의 발전된 도시 모습을 둘러보게 된다.

앞서 이들은 한-멕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멕시코 참전용사 특별전 '나는 한국에서 돌아왔다'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대한민국과 부산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이토록 발전한 것은 참전용사들의 젊음을 바친 희생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그 숭고한 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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