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팀프레시에 553억 투자…디지털 물류사업 본격 추진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6-27 13:31:35

지분 11.4% 확보 및 2대 주주 지위 획득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가 콜드체인 전문 물류 기업인 팀프레시에 553억 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KT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물류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팀프레시의 전략적 투자자로 시리즈D에 참여하며 전체 지분의 약 11.4%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팀프레시는 KT의 물류 관계사 롤랩의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지난 2018년 콜드체인 전문 물류 회사로 설립됐다. 새벽배송과 신선식품 배송이 강점이며 화물주선, 식자재 공급 등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로 설립 4년만에 월 매출 약 200억원을 달성했다. 냉장 냉동 시설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와 약 9000대의 차량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KT는 팀프레시의 강점인 신선식품 배송 및 물류센터 운영 분야 역량을 활용하고 팀프레시는 KT AI 물류의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빠르게 변하는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상생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전환은 필수"라며 "팀프레시 등 물류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물류DX 역량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021년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목표로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을 설립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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