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초실감 메타버스 콘서트 연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6-27 13:13:24
관람객들은 양방향 소통하며 초현실적인 공연 관람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볼류메트릭 기술은 카메라 수백 대를 갖춘 스튜디오에서 인물의 움직임을 캡처해 360도 입체영상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SK텔레콤도 100대가 넘는 카메라를 사용했다.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은 메타버스 공간 이프랜드에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1주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해외 유명가수들이 게임 엔진과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를 한 사례는 있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볼류매트릭 영상 캡쳐 기술을 활용해 실사처럼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27일 밝혔다.
SKT는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활용한 덕에 관객들은 K팝스타가 빌딩만큼 거대해진 모습으로 연출된 공연 등 초현실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T는 초고화질의 볼류메트릭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과 접목, 공연에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 이용자들에겐 아바타를 통해 실시간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공연을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SKT가 유튜브에 공개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 안내 영상 [유튜브]
이프랜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은 적재 · 윤하 · 제이미 · 수란 · 민수 · 이루리 · 윤지영 · 유라 등 총 8명의 K팝 아티스트와 이프랜드 유저들이 결성한 아바타 걸그룹 '이프레젠디' 등이 참여한다.
SKT는 8월 중으로 윤도현, 10CM 등 다른 뮤지션들의 볼류메트릭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로 고객들이 초실감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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