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 만에 7만여 개 팔린 1등급란…지역명 브랜드화 상품이 뜬다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2-06-24 14:21:09
지역명과 특징을 내세운 브랜드화 상품이 뜨고 있다.
2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프레시몰이 올해 상반기 대세 상품을 분석한 결과, 지역명과 특징을 내세운 브랜드 상품들이 높은 팔림새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GS프레시몰의 차별화 상품 중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명인명품) 지리산산골 1+등급란'이다. 지난 3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7만여 개가 판매되며 차별화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상품은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지리산의 해발 250m 깊은 산골에서 자란 닭이 건강하게 낳은 1+등급 갈색란으로 높은 고객 평점을 받으며 신선함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역명을 내세우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보인 '명인명품)지리산산골 1+등급란'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며 대기업 브랜드가 주를 이룬 계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상품은 용두동 할매주꾸미로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총 30만여 개 넘게 팔리며 서울 용두동 일대 쭈꾸미 골목의 유명세를 톡톡히 본 상품이다. 지난 4월 매운 맛을 보강해 재 출시한 동일 상품도 현재까지 약 8만여 개가 팔려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상품 역시 을지로 골뱅이, 남영동 스테이크 등 서울을 대표하는 먹자골목의 맛과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운 것이 고객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리오프닝 분위기 속에서 쭈꾸미 골목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해당 상품 팔림새도 더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도 GS프레시몰에서 최근 제철을 맞아 매출이 급상승하는 베개 수박도 특징적이다. 모양이 베개처럼 길쭉한 특징을 갖고 있는 베개 수박은 함안 지역에서 자라는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삭한 과육과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베개 수박은 40일 정도의 생육 기간 내 출하를 하기 때문에 6월 정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수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GS프레시몰은 함안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베개 수박 3만 개를 전량 확보해 해당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GS프레시몰은 지역명과 모양 등 특징을 살린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별해 브랜드 상품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최근 고객들이 단순함 보다는 특별한 느낌의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커머스에 걸 맞는 특별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들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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