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출범…최재형 "尹정부 성공·총선 승리가 목적"

장은현

eh@kpinews.kr | 2022-06-23 17:30:18

이준석 "의회서도 다수될 수 있도록 기초닦는 역할"
부위원장 3선 조해진…여성 초선·70~80년대생 포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3일 닻을 올렸다. 위원장은 초선 최재형 의원, 부위원장은 3선 조해진 의원이다.

혁신위는 내주 첫 회의를 열어 대선과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살필 계획이다.

▲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운영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당의 혁신을 총괄할 혁신위가 출범하는 날"이라며 "앞으로 혁신위가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 저희가 확실하게 의회에서도 다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초를 닦는 역할을 충실히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 당은 지난 대선,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방선거에 안주하지 않고 2024년 총선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당 혁신위를 출범시켰다"며 "지난 최고위에서 본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오늘 혁신위 부위원장과 13명 위원을 임명해 출범하려고 한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 조 의원을 임명 바란다"며 "위원들도 당내 사정과 당 개혁 가치를 잘 알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분들을 모셨다. 원안대로 의결해달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최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다. 최고위원 7명이 각각 1명의 혁신위원을, 혁신위원장이 나머지 7명 인선을 추천했다. 전체 구성을 보면 여성 초선 의원, 70~80년대 생이 포진해 있다.

최 위원장은 혁신위원으로 조 의원을 포함해 △초선인 노용호 의원(1971년생) △자유한국당 혁신위 대변인 출신 이옥남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소장(1973년생)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 정치개혁위 위원인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1976년생)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채명성 변호사(1978년생) △국민의당 최고위원 출신 구혁모 화성시의회 의원(1983년생) △곽향기 서울시의원(1984년생) 7명을 추천했다.

당 지도부는 한무경(1958년생)·김미애(1969년생)·서정숙(1953년생) 의원과 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센터장(1962년생), 이건규 전 서귀포호텔 사장(1961년생),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1986년생), 김민수 경기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1978년생)을 추천했다.

최고위는 이날 혁신위 부위원장, 위원 임명안을 안건으로 올려 의결했다. 혁신위는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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