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3억5천만원 출연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6-23 09:50:15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플랫폼 이용 확대 지원
23일부터 접수…선착순 2천명에 총 10억5천만 원 투입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손잡고 외식업 소상공인의 플랫폼 이용 확대를 돕는다. 지난해 4월 첫 삽을 뜬 이래 5번째 지원이다. 배민은 이번에 3억5000만 원의 재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 배달의민족 외식업 소상공인 플랫폼 이용 확대 지원 포스터.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소진공(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0명 규모로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우아한형제들이 마련한 3억5000만 원을 포함, 지원금 규모는 총 10억5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배민에 입점해 배민1, 배달, 포장주문 중 1개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고 지난해 연 평균 매출액이 10억 미만인 업주다. 지원자는 소진공 지식배움터의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 원 상당의 비즈포인트 또는 배달비 30만 원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비즈포인트는 배민의 광고 상품인 울트라콜 이용 요금이나 배민상회 물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달비 지원은 배민1 기본형 또는 배달비 절약형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주문 건당 최대 900원의 배달비를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우아한형제들과 소진공의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은 작년 한 해 6400여 명의 업주에게 총 16억 원가량을 지원했다. 올해는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300여 명의 업주를 지원했다. 이번엔 배민도 재원을 출연, 6월에 2000명, 하반기 1500명 등 총 3500명을 추가 지원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플랫폼 이용 확대를 돕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8000여 업주가 혜택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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