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도 하천 내 불법행위 꼼짝마"
정재수
jjs3885@kpinews.kr | 2022-06-23 07:35:19
시군과 '청정계곡' 불법 행위 집중 점검…7~8월
경기도가 올해도 도내 청정계곡의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여름 성수기인 다음 달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가평군 조종천 등 그 동안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5개 시·군 251개 계곡과 하천으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참여하는 18개 점검반을 구성해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큐알(QR)코드를 활용한 하천 불법행위 주민자율신고제를 도입, 지역주민 등 민간에서도 청정계곡 유지에 동참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특히 도의 하천 불법행위 근절대책 노하우가 반영된 '하천 내 불법행위 관리지침'이 올해부터 본격 적용되는 만큼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처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최근 일부 상인들이 다시 불법행위를 할 수 있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 "도는 민선 8기에도 지속 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드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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