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공컨테이너 불량률 12.9%…"유해 외래생물 발견 안 돼"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6-22 10:29:58

표본조사 결과 지난해부터 지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부산항에서 유통되는 공컨테이너의 상태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진행된 부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 현장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부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컨테이너 불량률이 12.9%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유해 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BPA는 2017년 수입 공컨테이너에서 유해 외래생물이 발견된 이후 불량 컨테이너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관계기관 합동 실태조사(반기별 1회)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부산항에서 반출된 공컨테이너 4만500개 중 2676개(6.6%)를 표본 조사한 결과, 345개(12.9%)가 불량으로 판정됐다. 이는 지난해 상·하반기 불량률 대비 각각 1.0%p, 0.1%p 감소한 수치다.

BPA는 올해 부산항 공컨테이너 수급 상황이 지난해부터 개선된 가운데 관계기관과 선사들의 꾸준한 개선 노력이 불량률 지속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유해 외래생물 또는 불량한 공컨테이너로 인해 부산항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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