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개인사업자 위한 신용평가 모델 만든다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6-20 17:40:39

KB국민카드·신용평가사(KoDATA) 데이터 결합,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통신사와 카드사, 신용평가사의 데이터를 결합한 '개인사업자 대안신용평가 서비스'가 출시돼 개인사업자가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카드·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3사가 함께 개발하는 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은 △LG유플러스의 통신정보 △KB국민카드의 카드매출정보 △KoDATA의 신용정보 등을 결합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금융상품 개발·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을 집약해 기존 신용평가모형과 차별화한다.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에서 전경혜 LG유플러스 상무, 김능환 KB국민카드 그룹장, 유현상 KoDATA 상무(왼쪽부터)가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3사는 올해 안으로 개인자업자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에 개발되는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해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안신용평가 서비스가 금융상품에 적용되면 개인사업자 고객이 금융상품을 더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상권 내 소비자 특성정보·미디어 소비정보·이동패턴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채널을 사업자 고객에게 제공하는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개인 고객에게도 낮은 금리의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통신 데이터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상무는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는 많은 금융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개인사업자 고객들께 이번 대안신용평가 서비스가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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