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4시간 이내면 OK…라인, 7월부터 근무 지역 해외로 확대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6-20 17:02:17
시차 4시간 이내 해외 지역서 원격 근무 가능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플러스가 7월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일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워크 2.0' 근무제 도입을 결정했다. '하이브리드 워크 1.0'에서 국내로 국한했던 근무 지역을 한국 시각 기준 시차 4시간 이내 해외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근무 가능 지역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라인의 주요 마켓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몰디브, 괌, 뉴질랜드. 호주 등이다.
라인은 제도를 처음 시행하고 법적 검토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현 회계연도 종료 시점인 2023년 3월까지는 최대 90일까지의 기간 제한을 둘 예정이다. 향후 상황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라인은 글로벌 서비스를 만드는 직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얻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적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하이브리드 워크 포인트'도 지원된다. 매월 17만 원 상당의 현금성 포인트가 지원되는데 원격 업무 환경 구축과 사무실 근무 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라인은 직무별, 조직별, 개인별 최적의 근무 형태가 다양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사 공통의 근무 제도는 따로 제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직원들이 '풀 리모트'(100% 원격근무)부터 '주 N회 리모트'까지 다양하게 조합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해서 탐색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회사 차원의 지원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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