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초가성비 리퍼·이월상품 매출 3배 급증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6-20 10:10:31

'알뜰쇼핑' 5월 매출 전월 대비 279% 상승
반품, 미세한 흡집, 판매기한 임박 상품 등 할인 판매

티몬이 사용 가능한 상품을 정상가 이하로 판매하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티몬은 초가성비 상품 기획관인 '알뜰쇼핑' 매출이 전달 대비 약 3배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뜰쇼핑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다양한 이유로 정상가격에 판매 못하는 상품들을 티몬 MD들이 엄선해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전시상품 및 단순변심 이유의 반품 상품, 유통과정에서 미세한 흠집으로 판매되지 못한 제품을 비롯, 판매 기한이 임박한 상품, 이월·단종 및 과다 재고 상품, 마케팅 용도로 제작된 샘플·체험팩 등이 대상이다.

▲ 티몬 알뜰쇼핑. [티몬 제공]

티몬은 올해 4월 관련 상품군 강화를 위해 전담TF를 구성해 5월부터 알뜰쇼핑 매장을 리뉴얼했다.

티몬이 운영 중인 '알뜰쇼핑' 매장의 5월 매출은 전월과 비교해 279% 상승했다. 매장 내 상품군별로는 밥상 물가와 밀접한 식품 매출이 307% 상승했고, 뷰티(412%), 리빙(990%) 상품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달 말 심플리쿡과 함께한 '알뜰쇼핑 브랜드데이'에서는 밀키트 1팩을 990원에 판매, 계획 수량이 하루 만에 소진됐다는 설명이다. 기업 납품 취소가 발생한 22년형 LG그램 노트북 신제품은 티몬에서 10분 만에 매출 7000만 원을 달성했다.

'알뜰쇼핑'에서는 '리얼스틱 치즈케익'과 '끼리 크림치즈 찰떡'을 각각 18% 할인된 2300원에, '곤약이면 보리운동'은 개당 1993원 꼴인 15개 2만9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 중이다. 선글라스와 계절가전, 반품된 캠핑용품과 안마의자, 전시품 특가도서 등도 할인 판매 중이다.

정재훈 티몬 알뜰쇼핑TF장은 "전문 MD의 역량과 다양한 브랜드사와 협업해 '알뜰쇼핑'의 상품군을 확장하고 있다"며 "물가 상승으로 힘겨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좋은 품질에 합리적 가격까지 갖춘 상품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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