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무장애 관광시설 조성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6-12 09:11:00

가족 친화형 화장실 등...23억 투입

경기도는 임진각에 가족 친화형 화장실 등 무장애 관광시설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 쉼터와 전망대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평화누리 화장실 [경기도 제공]

무장애 관광시설 조성은 도민 제안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23억 원을 투입됐으며 2020년 8월 착공했다.

내용은 △평화누리 산책로 턱 없애기, 포장면 평탄화, 경사면 완화 △시설 노후화로 방치된 휴식 공간 '생명촛불 파빌리온'의 내부 계단 설치, 전면 유리 설치, 내부 휴게 공간 및 화장실 재단장 △남녀 모두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화장실 조성 등이다.

특히 신설 화장실 2개 가운에 하나인 평화누리 화장실은 주변 철책선과 어울리게 군 벙커 모형으로 쉼터와 전망대 역할을 하도록 했다.

나머지 수풀누리 화장실은 최근 행정안전부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된 누리성 모험놀이터 가까운 곳으로 옮겨 어린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밝은 색상으로 외부를 꾸미고 출렁다리가 연상되는 보도교로 연결하고, 흙놀이 후 바로 깨끗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수대를 설치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임진각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임진각 관광지가 장애인, 영유아 동반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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