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중·러 군용기 6대, 독도 인근 카디즈 침범했다 빠져나가"

송창섭

realsong@kpinews.kr | 2022-05-24 19:30:14

오전 7시56분경 중국 군용기 2대 이어도쪽으로 들어와
오후 3시40분경 중·러 군용기 카디즈 외곽에서 비행
합참 "오후 3시40분 비행에선 우리 영공 침범 안해"

합동참모본부는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24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침범했다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 이번에 우리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무단 진입한 중국 군용기(H-6 폭격기) [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전 7시 56분경 중국 군용기(H-6 폭격기) 2대가 최남단 이어도 서북방 126㎞에서 KADIZ에 들어온 후 동해상을 거쳐 9시 33분경 카다즈 북쪽으로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또 동해 북쪽에서 러시아 군용기 4대(TU-95 폭격기 2대, 전투기 2대)와 합류한 뒤 동해 북쪽 카디즈에 다시 들어와 10시 15분경 독도 동쪽으로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오후 3시 40분경에는 카디즈 외곽에서 중국 군용기 4대, 러시아 군용기 2대 등 총 6대의 항공기가 포착됐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카디즈 진입 이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하여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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