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로서 5t 트럭이 버스추돌…1명 사망·16명 부상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5-17 17:39:36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중
제주에서 출근길 제주시-서귀포시를 잇는 평화로를 달리던 5t 트럭이 버스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17일 제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평화로상 광평교차로 입구 부근 도로에서 A(43) 씨가 몰던 5t 트럭이 B(48) 씨가 몰던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출근길 손님 16명도 다쳐 응급버스 등을 타고 분산 병원 등으로 이송 조치됐다. 버스 안에는 3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트럭이 갓길 비상정차대에서 도로 진입을 시도하던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 씨가 비상정차대에서 도로 진입 시도를 하던 아반떼 운전자 C(48·여) 씨를 발견하고 사고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급히 왼쪽(1차로 방향)으로 꺾었다는 설명이다.
차선을 급히 변경하면서 트럭은 1차로를 달리던 버스 오른쪽 앞부분과 추돌했다. 경찰은 아반떼 운전자 C 씨를 상대로 교통사고 유발 관련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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