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출시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5-16 16:42:36

창문 일체형 프레임으로 설치 쉬워, 앱 통해 외부서 제어 가능

삼성전자가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16일 출시했다. 기존 모델보다 설치가 더 간편해지고 고객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2022년형 '윈도우핏(Window Fit)'은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이 적용돼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이나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 [삼성전자 제공]

 
또한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전용 프레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영림프라임샤시와 함께 다양한 설치 환경을 연구해 전용 설치 프레임을 공동 개발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에어컨을 끄거나 켤 수 있고, 기존 삼성 에어컨에 적용되는 '웰컴 쿨링&어웨이 케어(에너지절약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웰컴 쿨링' 기능으로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켜 미리 집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고, '어웨이 케어' 기능으로 에어컨을 켜둔 채 외출해도 에어컨 끄기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이 기능은 스마트싱스 앱 업데이트 후 6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웰컴 쿨링 & 어웨이케어(에너지 절약 알림) 기능을 사용하려면 삼성 스마트씽스(SmartThings) 앱을 다운로드해 집 안 Wi-Fi에 연결해야 한다. 

소음도 크게 개선됐다. 2개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의 관을 이용해 냉매의 마찰음을 감소시키는 '트윈 튜브 머플러'가 적용됐다. 

이밖에 에어컨을 종료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주는 기능,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등 '이지케어' 기능에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AI 진단'을 추가했다.

색상은 무광의 화이트·베이지·그레이·블루 4가지로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94만9000원.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1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치비 지원 프로모션(5만원 상당)을 진행한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는 신제품과 함께 제품 탈부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윈도우핏 플러스' 상품도 판매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해 처음으로 출시돼 인기를 끈 윈도우핏이 올해 설치 편리성 강화, 스마트싱스 연결 등으로 더 강력해졌다"며 "앞으로도 윈도우핏 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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