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울트라 성공한 삼성전자…하반기 폴더블폰 '올인'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4-28 11:39:51

"폴더블폰 Z시리즈, S시리즈 버금가는 주력으로 육성"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모바일 부문 사업 매출이 11% 넘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는 폴더블폰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 갤럭시S22 울트라 3종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스마트폰 7400만 대, 태블릿 800만 대를 판매했다"며 "평균판매가격(ASP)은 278달러(약 35만 원)였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 전분기보다 판매량은 감소할 것이나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이 소폭 상승해 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주력할 상품은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신제품 출시'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보다 2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폴더블 경험을 효과적으로 알려 신모델 출시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Z시리즈 판매 확대를 이어가면서 S시리즈에 버금가는 주력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은 판매 초기부터 철저한 준비로 주요 부품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량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 삼성전자 사업부별 전망.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DX(모바일·네트워크·영상디스플레이·가전) 부문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48조700억 원, 영업이익 4조5600억 원이다.

모바일·네트워크 부문 매출이 32조3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게임최적화서비스(GOS)' 이슈에도 갤럭시 S22 울트라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부품공급 부족과 부정적 환율 여파로 수익성이 줄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줄어든 3조82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상디스플레이는 네오(Neo) QLED, 초대형 등 프리미엄 고부가 전략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시장 수요 감소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고 이익도 개선됐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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